존경하는 중랑구상공회 회원사 대표 여러분!
저는 중랑구상공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권혁길 입니다. 부족한 저를 상공 회장이라는 막중한책무를 맡겨주신 회원사 대표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3년 12월 본회가 태동하여, 초대 김태웅 회장께서초석을 다지시고, 김창희 회장님과 직전 김종화 회장께서 더욱 발전시켜 이제는 2,5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관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중랑구청과 의회, 서울상공회의소,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1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서울상공회의소 중랑구상공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함에 있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기 그지 없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특히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시는 김종화 회장님의 뒤를 잇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상공회는 회원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손과 발이 되어 주고, 때로는 기업의 큰 나무가 되어, 더울땐 그늘을 주고, 어렵고 추울땐 바람을 막아주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오늘 저는 본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중랑구상공인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모든 면에서 소통과 섬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올해 우리의 사업환경은 산업 격변기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보호무역의 강화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움이 예상되며, 우리 상공인들의 관심사인 내수 경기도 침체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만만치 않은 경영 환경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저는 상공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핵심사업인 교육사업, 경영애로해소사업, 상담사업등을 강화, 보완하여 회원사 대표님들이 보다 더 만족하실 수 있도록 하겠으며, 회원사 여러분의 사업에 어려움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공회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이여져 온 상공회의 좋은 전통은 이어가고, 소통하여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중랑구청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에 대한 협력 교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상공회 회원사간에도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상공회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차근차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대표여러분!
상공회는 여러분의 사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설립되었으며 여러분들께서 운영하는 우리 모두의 경제단체입니다.
중랑구상공회가 우리 상공인의 눈과 귀가 되고 여러분 모두의 사업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2일